크리스마스에는 꼭 멀리 떠나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서울 한복판에서 조금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디자인카페허브의 정원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촌캉스!
이름은 촌캉스지만 굳이 먼 시골까지 갈 필요는 없었어요. 자연에 둘러싸인 정원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음식을 구워 먹으며 겨울의 정취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겨울 야외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모닥불이죠.
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타닥타닥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봅니다. 가만히 불멍만 해도 좋지만, 불이 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이 하나 더 있었어요.
바로 구워 먹기!
마시멜로와 여러 가지 꼬치, 옥수수, 양미리까지. 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불 앞에 모여 음식을 굽는 일은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언제쯤 익을까 기다리고, 뒤집어 보고, 적당히 익었을 때 꺼내 먹는 즐거움이 있거든요.
여기에 따뜻한 어묵국물까지 더하니 제법 겨울 캠핑 분위기가 났습니다.
이번 촌캉스에서는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체험 기회를 주려고 했습니다.
어른들만 모든 것을 준비하고 아이들은 구경하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도 가능한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어요.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어른들이 곁에서 도와주면서 말이지요.
그렇게 아이부터 어른까지 한자리에 모여 불을 쬐고, 음식을 나누며 겨울 정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그리워하는 시골의 정취도 이런 풍경에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시설이나 화려한 프로그램보다, 함께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고 소소한 일을 즐기는 시간 말이에요.
라이프허브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의 공간에서도 충분히 새로운 경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많은 것을 준비하지 않아도,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일상은 조금 더 풍성해질 수 있으니까요.
서울 산타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쩌면 함께 보낸 이 따뜻한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
일상의 작은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곳, 라이프허브
라이프허브에서는 자연과 일상, 사람을 연결하는 다양한 소규모 클래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라이프허브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